전역후에 절친따라서 집근처 일본어학원을 등록하게 된것이 일본유학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때의 일본어학습목적은 일드 애니를 자막없이 보는것이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그때 등록한 학원선생님은 전부 일본인이었고 학원스케줄도 비교적 자유로워서 정말 재미있게 일본어 공부를 했었죠.수업이 없는 날도 같이 밥을 먹으러 가거 놀러간다던지 하면서 친구처럼 지냈습니다. 그러면서 은근히 일본어 프리토킹도 많이 했습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일본인과 어울리다보니 일본유학을 하고 싶다는 마음도 커졌죠.
일본유학의 직접적 계기가 된것은 다니던 일본어학원이 갑자기 없어지면서 였습니다.
종로에 있는 유학원을 알아보면서 유학준비를 해갔죠.
그때의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유학원과 학원에서 알았던 일본인 선생님의 도움으로 현지 일본어학원의 정보를 받아서 비자 신청이랑 일본어학교 등록신청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2년간의 유학비자를 받고 일본으로 향합니다.
저는 도쿄가 아닌 도쿄로부터 전차로3시간 정도 떨어진 토치기현으로 유학을 갔는데 이유는 한국인이 별로 없는 곳으로 가고싶었고 지인이 소개시켜준 학원이 토치기현에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토치기현에도 한국사람 많더군요 ㅎㅎ그리고 중국,베트남,타이페이,타이,루마니아등등의 나라에서온 유학생들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중국인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그다음이 한국인이었습니다.
이렇게해서 일본유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어처구니가 없지만 유학할 당시 저의 목적은 단순히 일본어능력시험1급을 따는 것이었습니다.
목적이 단순했지만 일본유학생활을 하면서 점점 목적이 늘어나기 시작했죠.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엔 일본어 학원에서 일본 단기대학입학때까지를 얘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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